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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알렉스 라티머 글·그림 ; 손민영 옮김

    출판사시공주니어

    출판년도2025

    여기 오리 한 마리가 있다. 이 오리는 하루 종일 눈을 한 번도 깜박이지 않았다. 오리의 눈을 깜박이게 하기 위해 화자가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오리는 절대 눈을 깜박이지 않는다. 슬슬 약이 오르기 시작한 화자는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고, 실없는 농담도 건네 보기도 하고, 눈물을 흘릴 만큼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오리의 눈을 깜박이게 할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오리와의 한판 승부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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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김태호 글 ; 보람 그림

    출판사다산어린이

    출판년도2025

    자모자모가 엄마의 빼앗긴 ㄱ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자모자모 변신 감자》는 독자들이 자모자모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한글 자모 배치의 원리를 터득함은 물론, 그를 통해 언어적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게 구성하였다. 자모자모는 다양한 글자를 새롭게 조합하여 수많은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고, 그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흘러 나간다. 자모 조합의 변화를 통해 한글 원리를 알려 주는 동시에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 것이다. 과연 ㄱ을 찾으러 떠난 자모자모는 여정 속에서 어떤 단어들을 어떻게 변신시킬까? 그 결과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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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곽미영 글 ; 벼레 그림

    출판사만만한책방

    출판년도2025

    <만만한국어> 시리즈 세 번째 책.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아이와 어른, 국어 전문가들조차 열광하게 만든 곽미영 작가가 <받침구조대> <띄어쓰기 경주>에 이어서 속담책을 들고 왔다. 3탄 <큼큼 산신령의 속담 상담소>는 속담 상담소를 운영하는 올챙이 산신령님이 등장한다. 연못에서 나올 때마다 큼큼 하고 목을 가다듬어서 큼큼 산신령님이라고 부른다. 산신령님 옆에는 과묵하다 못해 말 한 마디 없는 두 잉어 친구들이 지켜주고 있다. 숲속 친구들은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으면 큼큼 산신령님이 계신 연못에 와서 돌을 던진다. 그러면 산신령님이 짠 하고 등장해서 고민을 들어준다. 어린아이들에게 속담을 가르치기 위해 속담 카드를 만들어 외우게 하거나 속담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가장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을 수 있는 것은 이야기 형식일 것이다. <큼큼 산신령의 속담 상담소>를 읽으면서 어떤 속담들이 있는지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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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김화진 외 지음

    출판사스위밍꿀

    출판년도2024

    한없이 가라앉고 싶은 날을 위한 이야기, 책장에 꽂아두는 ‘장마 한 조각’. 우리에겐 쨍하고 청량한 여름뿐 아니라, 이토록 짙고 습한 녹색을 품은 여름도 있기에. 김화진, 이희주, 박솔뫼와, 작가로 데뷔한 정기현의 소설·에세이를 한데 묶었다. 에세이 「물 기억 잇기」에서 정기현은 이렇게 말한다. “물은 언제나 약간 혹은 많이 무섭지만 잠깐 참아봐, 그럼 나는 또 다른 물 기억을 가질 수 있다. 여름이 오고 있다. 물과 함께.” 시차를 둔 이런저런 기억을 이어붙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것처럼, 당신도 이 책을 읽고 그러한 작업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오로지 자신만의 여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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